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립니다.

요즘 댓가? 를 치르느라 정신없습니다. ㅎㅎ

요즘 같이 사회에 진출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다만아니라 문득 제가 학교로 지금 돌아간다면 후배님들에게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솔직히 여러분도 아시듯, 요즘 취업도 어렵고 그렇다고 일본처럼 니트족으로 살기엔 한국 시급은 정말 적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졸업하고 여기저기 알바하고 사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다른 분야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취직한것도 있고, 연봉때문에 취직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하다보니 느끼더라고요.

남들이 회사가서 배운다?  글세요?  어쩌면 맞는 말인데.  어른들께서 상사운과 부서운은 어쩔수 없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아무튼 꼬인 케이스가 되어서 지금 많은 시련을 격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배운다 보다는 바로 써먹어야하는 상황인데

촬영하고 신문방송을 하다가,  니켈가격 환율 엔화 무역 수출  이런걸 하려니 머리 안돌아가 죽어납니다 ㅎㅎ

그 반면 다른 친구들은 비록 저보다 적게 받지만 자신에 맞는걸하니 아주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정답이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최대한 근접하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정이 힘들다고, 돈이 급하다고,  일단 급하니까 빨리 취직하려고 

그렇게 취직해서 큰 댓가를 치르는것보다.

저는 후배님들이 먼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는지 먼저 알고

그렇다면 최대한 그쪽 분야로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자다가도 촬영하러 짐싸는 꿈을 꿉니다.

다만 깨면 다시 양복입고 셀러리맨 복장을 하고 출근하는 자신을 보며

과연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걸 하는게 맞는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받는곳으로 향해야하는지?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곳으로 가야하는지?

버스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어느곳을 선택하던  개인적인 생각으론 꼭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곳으로 가십시오.

저희 아버지시대는 신입사원 6개월동안 가르치며 배우는 제도지만 

지금은 바로 투입될 정도로 (물론 제 사정일 수도 있고요) 일을 시키는데


사람복은 여러분이 어쩔 수 없습니다.

상사가 힘들면 그건 답이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걸 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이겨내서 내가 다른걸 좀 배워보겠다고 해도 좋습니다.

힘든 댓가는 당연한거고요.


돈때문에, 취직이 어려우니 일단 붙는데로,  무조건 대기업, 

이러한 생각이라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입사하게 되면 2년을 못 채우면 경력으로 인정되기 힘들기때문에 중간에 나오면 모든 시간이 리셋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2년 참고 견뎌야하는거죠.


꿈이 있고,  하고 싶은것과  잘 하는게 무엇인지 명확한 선배로서, 안타깝게 선택을 잘 못하고나니

지금에서 이제 깨어나네요.


어러분은 꼭 자기가 하고싶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곳으로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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