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단지 제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회에 나와서, 나름 남들이 괜찮아? 보이는 직장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이미 저희 선후배중 중국분들 밑에서 일하고 계신분도 많이 있습니다.

페이도 한국보다 많고 근무조건도 좋고요.

실제로 제일 부러운분?은  일주일한번 출근해서 한국부동산구매 관련일을 하면서 페이는 대기업초대졸보다 많이 받는 ㄷㄷㄷㄷ 역시 막 졸업한분입니다.

뭐 그러려니 하는데, 벌서 저랑 같은 반이던 친구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아는 선배들도 한국을 떠나서 일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또한 주변에 알던 후배들도 퇴사준비를 하고, 다들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초봉은 한국이 높지만 올라갈수록 갭은 적고,  노예? 취급하는듯한 한국회사생활여건이 그들의 공통점인듯 합니다.

실제로 술마시면서 이야기하면 대부분이 이 두가지였고요.

그러다가  제가 아는 형님을 뵙을때 형님께서는 중국에서 채용되었지만 (저랑 다른회사입니다.),  한국내수시장을 하고 계십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구조상,  해외영업직보다 내수가 배울수있는게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해외영업직은 파견을 가지않는이상  제대로된 발휘를 못하지만,  해외로 간다하여도 언젠가는 복귀명령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아는 형님은 에초부터 해외영업직에서 내수로 가겠다고 선택하셨답니다.  (제가 다니는곳도 내수가 더 많은것을 할 수 있죠)


다른분들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이분들을 만나면서,   한국에서 한국내 업무를 하느냐, 아니면 중국 혹은 다른나라로 가느냐 두가지 길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주변에서 대기업 대기업 하지만,   실제로 대기업은 절대 답이 아닙니다.   정말 이제서야  훨씬 많은 기회와 더 좋은게 많았다는걸 저도 깨닭고  밖으로 나가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족이 힘들지 않다면,  저도 당장 나갔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하고 싶은게 있고, 자신있고 꿈이 있기에,  꼭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고요.


저는 후배님이들이 저처럼 멍청하게,  사회에 시선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삶에 답은 없는거 같은데, 한국사회는 답을 정의하려는 것 같이,  사람을   좋은대학->대기업->임원  혹은  공무원 판사 등등

이러한 것에 억매이지말고  하고 싶은것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찾지 못하더라도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난 중국어도 하고, 영어도 하는데,  왜 한국에 가야지?   이런 질문도 해보세요.

명확한 한국에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아직 저도 한국에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을 떠나게되면  또 후기를 남기게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이 유일한 답도 아니고 대기업이 더더욱 답은 아니다 입니다.


먼저 여러분이 하고 싶은걸 찾아보세요.


저도 혹은 나중에 다른 후배님들도 언젠간 다른 선후배님들 처럼 한국을 떠나 더 넒은 세상에 갈 것을 믿습니다. ^^ 

 

 일요일 저녁이네요 ㅡㅡ;; 월요일 출근에 압박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오타 수정 안합니다!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

수정 따우으리이~~~   이것으로 난 수정없는 으리를 지켰다!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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