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7 00:40
중국에서 한두가지의 중국에 관한 예술을 습득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에서만 배울 수있는 문화, 혹은 예술을 가지는 것이 이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나 그런 쪽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예를 들어 “相声”이나 경극을 할 줄 알면, 무언가가 좀 더 의미있는 유학생활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중국인들과에 모임에서,"传千岁杀字休出口"(경극의 한 단락)로 장기자랑을 한다면, 아마 다시한번 볼 것입니다.
청화대에는 학생예술단이란 동아리가 있는데, 좀 큽니다. 학교 직속의 동아리로, 예술교육중심에서 직접 관할합니다. 예술단 12팀이라고 해서, 매년 9월 내지 10월에 한번씩 뽑는데, 간간이 2-3월에도 뽑을 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거의 공짜로 악기나, 노래등을 배울 수 있는데, 심지어는 돈 한푼 안내고 공연을 볼 기회도 줍니다.
학교에서도 지원이 빵빵한 편이고 (어지간한 동아리보다도 더 지원금이 빵빵합니다), 중국 친구들도 사귈기회가 많아요.
중요한 건, 이 청화대에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하는게 중요해요. 학비도 중국 학생보다 5배는 더 내는데, 학교의 하드웨어는 최대한 활용해야지, 안 그래요??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다만, 중국에 관한 예술을 배우는 것이 어쩌면 중국을 제대로 아는 길 중 하나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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