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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들은 왜 한결같이 방송에 나왔다가 자랑질일까?


"야! SBS, MBC에 나왔다잖아 여기 들어가자. 맛집이니까 방송에 나왔겠지"

친구녀석은 술을 먹고 속좀 풀겸 두리번거리다가 맛집이라면서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그때 제가 반문했습니다.

"맛집이라면 저렇게 훈장같은 방송인증마크를 달아야 하냐?"
"오히려 맛집이 아니니까 돈주고 산거 같은데"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수년 전에 신문의 맛집코너를 유심히 보면서 주말에 여기서 먹어야겠다고 했을때 뒤에 있던 부장님이 한마디 하더군요

"양대리, 그거 광고야. 그 정도 크기 기사면 500만원짜리겠네 하단 전체 나가면 1천에서 1천5백갈껄?"
"네?"
"기사를 돈 받고 써요? 기자정신에 어긋나잖아요?"
"양대리 순진하긴 기자정신도 먹고 사는게 해결된 후에 기자정신이 나오는거지 우리나라 언론사 중에 신문광고로만 먹고 살 수 있는 언론사가 어디있어 다 뒷거래들이 있는거지"


연극배우같은 대박이에요 끝내줘요를 외치는 맛집 손님들



소문을 듣고 왔다는 손님이 사장님 XXX 주세요라고 그 음식점의 잘나가는 음식을 시킵니다.
그럼 화면이 바뀌고 사장님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죠. 그때 카메라는 주방에서 빠른 손놀림과 각종 소스가 뿌려지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그 맛집만의 비밀이라는 특제소스를 뿌리게 되는데 그때 살짝 물어봅니다.

"비법이 뭡니까?"
"영업비밀이야 안돼 절대로 안돼"

옥신각신 하다가 잠시후 그 소스의 비밀 일부를 특별히 보여준다면서 보여줍니다.
그렇게 해서 준비된 음식을 먹은 후 손님들은 천편일률적인 멘트를 날립니다.

"대박, 대박 대박"
"국물이 끝내줘요. 둘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를 맛이예요"

남성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면 팔뚝을 보여주는 천박스러운 멘트와 화면이 흐릅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런 화면이 보기 좋았습니다. 역동성이 있고 빠른 화면편집은 사람의 식욕을 자극시키죠.
그러나 수년째 그런 모습을 보게 되자 의심이 들었습니다.

저거 연극배우 고용한건가?
어떻게 맨트가 하나같이 다 똑같나? 나이가 50살은 더 되어 보이는데 표현력이 10대수준인 모습 그것도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았는지 과장된 몸짓과 액션은 거북스럽기만 했습니다.

왜 저럴까?



방송3사 맛집프로그램을 낚기로 한 트루맛쇼


이런 의문을 트루맛쇼 제작진이 파해칩니다.
가장 먼저 MBC를 파해치고 그 주인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하는 찾아라! 맛있는 TV입니다.

스타의 맛집코너에 연예인 두명이 나와서 자신이 즐겨찾는 맛집이라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트루맛쇼 다큐제작팀은 미리 몰카와 식당을 섭외해놓고 이 방송사가 걸려들기를 기다렸고 협찬비를 지급함과 동시에 방송에 나가게 됩니다.

참고로 협찬비는 대부분 1천만원정도입니다.

제작팀은 음식점 이름을 lnganno & Frobe로 짓는데 한글로 번역하면 기만과 조작입니다. 이것도 모른체 맛있는 TV제작진은 음식점 홍보맞춤 방송을 합니다. 당연히 출연 연예인들은 그 맛집을 처음 가봤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단골이라고 소개합니다.

어이가 없다. 하지만 이게 관행이랍니다.

이후 제작진은 KBS로 향합니다. KBS의 리빙쇼! 당신의 6시, 조작특공대라는 VJ특공대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직접 맛집 손님 알바로 제작진이 직접 뛰어듭니다.

몇몇 인터넷 카페에는 이런 맛집 알바를 주선하는데 맛집 알바들은 음식을 먹고 대분에 있는 맨트를 치면 됩니다.
맛집알바들이 음식을 먹은 후 할 맨트들을 고르게 합니다. 그리고 각자가 맡은 맨트를 치면 맛집프로그램은 완성됩니다. 제작진들은 그런 제작 전과정을 몰카로 담습니다.

연기를 제대로 못하면 다시 찍기를 반복하는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한편의 시트콤입니다. 국내 최장수 시트콤이라는 비아냥이 담긴 나래이션이 화면위에 흐르면 이 '트루맛쇼'를 보던 관객들은 박장대소를 합니다.

수신료의 가치를 감동으로 전하겠다던 KBS, 그 감동을 조작하는군요.

SBS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방송 투데이와 맛집소개프로그램들을 카메라에 담는데 이 트루맛쇼 제작팀은 직접 일산에 맛집을 차립니다. 그리고 맛집프로그램의 브로커를 부릅니다.


맛집프로그램들이 원하는 건 맛이 아닌 비쥬얼




브로커는 맛집프로그래에 소개되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작가들이 특정 음식 아이템을 만들어서 보통 3개의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한 음식점이 빵꾸가 나게 되면 그때 작가들은 이 브로커를 찾습니다. 브로커는 돈을 받고 맛집 음식까지 만들어줍니다.

예를들어서 돈까스에 라면을 한꺼번에 내놓는 것이죠. 그런음식이 있냐고요? 물론 없죠.
방송용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방송은 이런 추악한 모습 하나하나를 다 담습니다.

방송에 나갈려면 특이한 음식, 특이한 소재가 중요합니다. 맛이요? 어차피 방송으로 향이나 맛이 전달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방송용으로 음식을 즉석에서 만듭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이 탄생하게 됩니다.
돈가스와 라면을 섞어보고 삽겹살위에 캐비어를 올립니다. 캐비어는 차갑게 해서 먹는 음식인데 삽겹살위에 배치한 모습을 본 프랑스 요리사는 황당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런식으로 별난 음식이 만들어지니 그 방송을 보고 그 맛집을 찾아가서 손님들이 그 음식을 달라고 하면 없다고 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작가들은 한달동안은 손님이 그 이름도 없는 음식을 찾을것이니 준비를 해달라고 오히려 부탁을 하는 블랙코메디가 연출되게 됩니다.

이 브로커라는 분은 지역방송까지 여러 방송사에 자주 나온다고 자랑까지 합니다. 이런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이 케이블까지 합치면 1주일에 약 177개의 식당이 맛집이라고 소개된다고 합니다. 수요는 많은데 맛집 공급이 딸리니 브로커가 끼어들고 돈을 받고 제작을 하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외주제작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에 제작비 충당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고 합니다.




맛이간 맛집프로그램을 고발한 트루맛쇼



제작진은 SBS의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브로커를 통해서 맛집에 소개됩니다. 특이한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가는 돈가스와 청량고추를 섞으라고 지시에 가까운 말을 합니다. 인테리어까지 지시를 하는데

죽던말던 돈까스 메뉴를 써 넣으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몰카 친화적인 음식점을 만들어서 그들이 조작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담습니다. 그리고 몇주 후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트루맛쇼 제작팀이 미끼로 만든 가게가 맛집이라고 소개됩니다. 그리고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맛집 소개된 방송캡쳐화면을 담은 액자를 사라는 전화가 오죠. 액자가격은 30만원



이 다큐 '트루맛쇼는 1시간 10분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다큐입니다. 하지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뜨거운 관객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코메디 영화도 할 수 없는 시종일관 실실거리는 웃음소리는 작은 소극장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같이 웃다가 나중에는 웃지 않았습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파오더군요. 지금도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방송 게시판에 업체전화번호를 문의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어떤 맛집 소개 프로그램은 아예 방송에 소개된 업체명을 홈페이지와 전화번호를 아예 일목요연하게 올려 놓더군요.

이 다큐를 보고 그런 모습을 보니 업체 하나하나가 1천만원짜리로 보입니다. 8분짜리 광고시스콤인 맛집프로그램들을 빼도 박도 못하게 명명백백한 증거자료로 혹독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보는내내 웃기면서도 불편했습니다.

아직도 저게 광고인지 광고가 아닌지 모른채 보고 있을 시청자들이 있을텐데요.
가장 웃겼던 것은 1년전에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에서 파리 날리고 담배재 식당에 털고 정말 최악의 위생실태로 고발되었던 음식점이 1년후에는 맛집으로 소개될때는 웃음조차 안나오더군요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교양프로그램 PD들의 현실인식인가요? 이 트루맛쇼 제작진은 세상을 비판하는 날카로움을 갖춰야할 언론사인 방송사들이 자신들의 허물을 비판하는데는 너무 인색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대를 매고 비판을 했는데 문제는 이런 다큐를 홍보할 수단이 없었습니다.그때 MBC가 이 다큐를 상영가처분신청을 했고 이런 모습은 기사화 되어서 언론에서 크게 다루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MBC의 갸륵한 노력(?)으로 이 다큐를 알게 되었고 어제 망치로 얻어맞은 충격음을 간직한채 극장에서 나왔습니다.

조작이라는걸 이제 알았냐? 하고 시니컬하게 말하는 분도 계실것 입니다.물론 저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까지인지는 몰랐고 그 실체를 보니 웃음보다는 그냥 충격이라고 밖에 말이 안나오네요


이게 다 시청률지상주의가 만든 추잡함


시청률이 왕입니다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시청률이 낮으면 폐지되고 아무리 욕을 밭때기로 먹어도 시청률만 좋으면 연장방송까지 하는게 현실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맛집프로그램들이 이렇게 조작과 연출을 기본으로 삼는 이유도 다 시청률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없는 음식을 작가와 브로커의 머리속에서 만들어내서 먹음직 스럽게만 포장하면 됩니다.

맛이요? 필요없다니까요. 방송용 음식인데 무슨 맛이 필요하겠어요.
다큐는 가장 시청률에 상관없어야 할 KBS가 가장 시청률에 연연한다고 따끔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가 수신료를 걷고 이번에 수신료를 올리는 이유가 다 시청률에 상관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건데 KBS가 시청률로 가장 많이 쪼는 방송국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이 다큐가 상영된 이후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스타맛집 코너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맛집소개를 이전 처럼 하는 방송사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맛집소개 프로그램이 조작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정직한 프로그램도 있죠. 이 다큐가 아쉬웠던 점은 그것입니다. 이런이런 프로그램은 조작한다고 지적을 하지만 정작 조작하지 않고 정직하게 방송하는 맛집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는 없습니다.


어디 맛집만 조작할까요? 이색팬션, 이색 놀이동산, 이색여행지등등 업체가 끼고 방송하는 방송 대부분이 돈을 받고 방송을 촬영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주체적이지 못한 맛에 대한 수동적인 모습을 질타하다

방향을 돌려보죠.
저런 방송을 보고 맛집을 찾는 우리들은 문제가 없을까요?
남들이 재미없다고 하면 재미없다고 단정지어버리고 남들이 재미있다면 덩달아서 재미있다고 하고
남들이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줄 알고 먹는 천박한 수동주의들.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듯 맛의 기준은 다 다르고 주관적입니다. 저는 조개를 무척 좋아하지만 누구는 조개 입에도 못되는 사람이 있죠. 이렇게 각자 맛의 기준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남들이 맛있다고 하면 방송에 나오면 그 집이 진짜 맛있는줄 알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실망하죠.

맛집프로그램에 안나온 식당찾기가 더 어려운 요즘. TV방송에서 본 맛집보다는 그나마 정직한 주변사람들의 입소문이나 추천을 받고 가는게 더 현명할 것 입니다.


이 다큐의 느낌을 맛집 멘트식으로 해보죠

"머리탈 나고 이렇게 재미있는 다큐는 처음이예요"
"대박이에요 대박 안보면 후회할거예요"
"왜 사람들이 이 트루맛쇼를 보고 남들에게 추천하는지 보시면 아실거예요.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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