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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아시아 학생들이 백인 학생들보다

주요 명문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훨씬 낮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지난 8일, NBER가 주요 명문대학 지원서 68만 6000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원자는 같은 조건 백인 지원자보다 약 28% 정도

입학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레거시(Legacy)입학’과 ‘기부 입학’을 꼽았는데요,

상류층 백인들이 같은 조건의 아시아인들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즉, 성적이 동일한 경우 출신 가정이 부유할수록

 

명문대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라지 체티 교수님은 출신 가정이나

경제력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의 대학생 부모 소득세와

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SAT 시험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SAT 점수가 동일한 경우

경제력 상위 1% (연소득 약 7억 8천만원 이상) 가정 출신 수험생들이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보다 약 34% 가량

명문대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미국 명문대 재학생 6명 중 1명은 상위 1% 자녀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유한 가정 출신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유리한 교육환경 덕분에 SAT 점수가 높을 순 있지만

인구 구성의 비율을 살펴보았을 때

비정상적으로 불균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ㅣ 美명문대, 레거시 제도 고집하는 이유?

 

 

매년 미 명문 대학 지원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 중 레거시 학생 합격률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명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비율 중

유색인종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레거시 입학 학생들의 합격률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명문 대학들은 레거시 입학을 왜 유지할까요?

첫 번째 이유는 충성도 때문입니다.

대부분 부모의 모교를 등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몇 세대에 걸쳐 명문대 출신이라는 배경을 견고하게 다지고

그만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수많은 기부금을 내기도 하죠.

물론 이러한 기부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 및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하죠.

지난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시 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Affirmative Action’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었는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 백인과 아시아계 학생들의 비율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여전히 아시아인은 백인보다 합격 비율이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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