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맞지 않게 조심하세요 !

 매년 자전거나 전동차등 애마를 훔쳐가는 못된 짱골라가 있습니다.

학기초라 특히 극성일거라 예상되므로 자전거 사실때 자물쇠는 좀 비싸더라도

좋은것을 쓰시길 권유합니다.

파는 사람들이 말할때 "하이커이" 라고 하는 자물쇠는 사지 마세요-_ -

웬만한거 망치로 내려치면 열리고 전정가위로 잘라집니다.;;

"헌 하오" 나 적어도 "비지아오 하오" 라고 하는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아마 70~100 원짜리(U모양 자물쇠) 정도가 적당 할겁니다.

전동차 파는곳 자물쇠는 150원 짜리도 있고

자이언트 가시면 200 원짜리도 있습니다.

세워두실때 적어도 뒷바퀴와 몸체는 자물쇠 채우시고

자물쇠를 끊지않고 자전거 통째로 냅다 트럭에 실어서 내빼는 경우가 가끔 있기에

기둥같은데 묶어두시면 더 좋습니다.(좀 귀찮아요;;)

간혹 인적이 드문곳에 세워두시면

묶여있는 앞바퀴만 뎅그러니 남아있고 본체와 뒷바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런 좋은 자물쇠로, 어떤 방법으로 애마를 구속해 놓아도 고삐를 풀어주는 신비한 짱골라도 있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방법은 이뿐이네요.ㅠ

전동차는 보통 밧데리가 돈이 되기때문에 잘 훔쳐갑니다. 보관 잘 하시구요

키박스를 뜯어갈때도 있습니다. 항상 시동쓰고 열쇠 챙기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전동이 잃으면 가슴 찢어지니 항상 유념하세요.;;

참고로 오토바이는 교내에서 금지이기 때문에 가끔 압수당하여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찾으러 가야하고 좀 귀찮습니다.

작성자 : 건환 06 박정호

출처 : 前청화대학 홈페이지 http://cafe.daum.net/tsingh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