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2 08:19
만일 진정한 청화대 생활을 가지고 싶다면, 중국 동아리를 들어봐요. 아니, 중국 학생회나 공청단에서 1-2년 있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여기있는 중국학생들의 위치를 생각하면, 자기가"중국유학생"을 어필할 계획이면, 한두개 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사실 공청단에서 일하는게 일종의 " 당 간부 양성 코스"인데, 당연히 외국인은 당원이 될 수 없죠.
그런데 인맥--청화대 출신 당원은 미래에 당 고위 간부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지는 취업시 어필:" 다른 유학생이 이런 조직에 들어간 걸 한 두명 빼고 본 적이 없네요.
만일 일하고 중국어로 문서 쓰는게 힘들다면, 학생예술단에 도전해 보세요. 매 학기 마다 뽑는데, 동아리랑 비슷 해요. 다만, 학교에서 직접 재정지원을 한다는게 다른 거지.
전 신문사에서 그러니까 공청단 기관지에서 기자와 논설위원으로 일한 바가 있습니다. 중국어 작문실력이 된다면 도전해 보세요.
해서 못 할 건 없으니까.
2013.04.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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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00:05
2013.04.24 00:15
共青团=共产党青年团体<-이 개념을 한국사람들에게 물어보진 않으셨죠? 이걸 공산당 3글자가 있다는 이유로 종북이라고 밀어붙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정보작전병 시절, 기무부대 사람들 만나면 이런부분에서 민감하고요, 군이 아니더라고 사회의 暗战을 격어보셨다면 이런일이 얼마나 가능한지 알겁니다. 또한 공청단 보호막이라 하셨느데, 예전에 총장실에 들어가 학생건의를 할때도 공청단애들은 그냥 반이나 동아리 친구들 관계로도 충분히 도와줍니다. 구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며, 진짜 인맥이 되려면 자신 또한 그쪽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지 무턱대고 들어간다면 순진한 학생이나 받아주지 그 위에 연관된 관직들은 예의상 포커페이스로 받아주지 진짜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동아리 활동의 제약 부분에선 저도 한국유학생회 정식화 초안부터해서 유학생총회 설립방안과 신문방송학과 유학생 입시인원조정까지 다 참여해봤습니다. 하지만 전부 공청단에 들어가지 않아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 과장됬다고 하실수있지만, 여러분이 지금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정말 착한사람들입니다. 어쩔수없게 일찍 사회의 어두움을 겪은 사람으로서 절대 후배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실수나 아니면 없는일도 있게 만들어 누명을 씌우는게 사회니까요. 또한 동아리 제약이 문제라면 청화대엔 유학생총 대표제도가 있습니다. 당시 1기대표가 저고, 2기가 영문과 노학동이고 3대부터 한국인이 두번 연임이여 현재 말레이지아로 넘어갔습니다. 그 통로로 바로 건의하면 기획만 문제없다면 제약도 받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제도 또한 만드는데 전혀 공청단에 들어가지 않고 얼마든지 했습니다. 16~17대 학생회 멤버와 다른나라학생회와 함께요, 그러니 전 정말 공청단 가입은 후배님들 앞날을 생각해서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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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00:19
또한 제가 예전 기업 면접때(인턴) 인맥에 한마디한 건, 현재 新华社 CCTV SINA SOHU BTV 그리고 티벳广播局长등 바로 전화해서 컨택할 수 있다고 했는데(친구관계,특히 티뱃), 이 몇가지는 중국에서 그나마 힘있는 곳 들입니다. 주요미디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공청단에 속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거기 들어가지도 않았고, 중국학생회 부회장하면서 만난친구 아니면 반친구 동아리 친구입니다. 그러기에 동아리나 학생회 다 상관없습니다. 다만 그 공산당이라는 세글자를 한국사람들이 북한과 똑같이 보는사람이 많이 존재하기에 위험하다는겁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피하라는 겁니다.
2013.04.24 00:29
또한 간부양성코스라고 하셨는데, 아마 재대로 이해하시지 못 하신거 같습니다. 학교는 언젠간 밖으로 나가게 하는 양성제도를 하고 있고, 정말 나중을 고려한다고 하신다면 温家宝(물론 우리학교는 아니지만)가 교수를 지원하다가 총리로 提拔되었을때 같이, 그런 사례를 더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梁军建이라는 학생이 있는데, 급소수로 청화대를 나와서 청화대에서 강사가 되었습니다. 청화대 전통상 자기학교 출신을 되도록 나가게하는 전통이 있는데 정말 엘리트가 이니고선 계속 남을수가 없죠, 허나 지금까지 많은 사례를 봐도 대부분이 밖으로 나가고, 그렇다면 "보장된 간부양성"이 아니라는 조건하에, 개인이 그런 리스크를 안고서 꼭 그렇게 인맥을 만든다는건 후배에게 무책임 하신겁니다! 자신 또한 정확한 이런 내부사정을 아신 후에 후배님들을 지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04.24 00:43
만약 중국에서 뭐 했니? 단순히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분야는 정말 많습니다. 학교에 그렇게 많은 SRT연구와 社会实践(개인적으로 乡西土家族가 거주하는 洗车河에 가서 소수민족언어와 자급자족마을에서 경재화로 넘어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일도 했었습니다. 정말 지푸라기에 목판깔고 그 위에 이불깔고 자면서요, 전기도 별로없는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적어도 청화대 학생이면 개인이 개인을 위한 "중국에서 뭐했니"가 아닌 사회 혹은 인류를 위한 "중국에서 뭐했니"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 청화대 일류 대학생이 해야할 사명이고요, 허나 단지 자신의 기업을 들어가기위한 준비라면 그 정신부터가 이미 일류 대학생 수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창한게 아니어도 중국에서 할 수 있는건 많습니다. 지금 저도 한국에 있는 혹은 중국사람들이 우리같은 중국에 유학하는 한국학생의 편견을 깨기위해 영화촬영하고 있습니다. 다큐형식이라 실제 현실을 촬영하고 보여주는거죠, 이러한 사소한 것들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구지 공청단에 안들어가도, 자신이 하고자하는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3.04.24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