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 접니다 ㅋㅋ 휴일에 시간이 나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오늘 말슴드릴껀 석사와 취직에 관하여

-------------------------------------먼저 석사에 대하여------------------------------

예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석사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석사를 하려면 무조건 박사까지 하십시요. 

왜냐면 이번에 제가 석사를 마치고 경력인정받아 경력사원으로 갔지만 

이게 좋은게 아닙니다...........  저도 이제 알았구요......

일단 연수원 가는순간 연수원에 기대하고 갔는데 

대부분이 이직하신 분들아니면 박사입니다.

직위도 저보다 훨 높고 나이도 많으신분 많습니다.

제가 막내였고요..........

다들 석사도 경력사원으로 인정하냐고에 많이 놀라고요 

이직이나 예전에 정규직 경험이 없이 석사로 들어온 사람은 2명 (24명중...)

그러니 저희는 신입인데 경력으로 들어가면 절대 실수를 용납안됨! 

이라는 압박도 있고, 비슷한 연령도 적어서 장난치고 놀기도 힘들고, 

제가 있던곳은 신입은 6개월연수하면 재미있게 보내는데, 경력직은 2주.........   (회사마다 다릅니다)

물론 좋은점은 형님들 직위도 높고 분야도 다양하니 뭐 법무, 경영전략, 세무, 연구원, 등등

저에게 많은 맨토가 생겼다는게 정말 좋은거죠 

다만 같은 신입들과 들어왔다면 비슷한 또래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도 전 형님들 잘 만나서 연수동안 생일파티 2번해줬습니다 ㅠㅠ 끄응 사람 잘 만나면 정말 좋아요 ㅠㅠ

그래서 비록 또래가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정말 좋답니다 ㅎㅎ 

또한 몇 몇 기업은 군대처럼 공채기수가 있는데 

만약 그런 기업가신다면  경력사원은...........  다른 회사에서 왔다는 낙인이..........  

즉 진골이 아니라는 이유로 많은게 제한된다고 합니다 (이직하신 분들이 말해주신 이야기) 

그러니 취직을 하려면 학사끝나고 바로 하시거나 아니면 박사해서 연구원으로 가시는걸 추천요!


--------------------------------------------취직------------------------------------------------

제가 조금 후회되는건 지금 취직한 회사는 제가 처음으로 이력서 낸 회사고

처음으로 합격소식을 알려줘서, 다른회사를 보지 않았습니다.

한방에 취직했으니 다들 부러워 하는 눈치였지만, 사실 나름 후회도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다른데도 알아볼껄 그랬나?  

그런 의문점이 있다는거죠............  뭔 근데............

워낙 경력인정에 대우도 좋으니 걍 요즘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끄응 

그래도 여러분은 하나가 합격해도 다른것도 다 넣어서 합격해두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몇 몇 회사는 기수를 정말 따진답니다 (이직하신 형님의 말슴 저도 실제로 보신 못했어요) 

그런곳은 학사로 꼭 신입으로 들어가 기수를 받고 가야지 몰래 차별 안당한답니다.  이점 꼭 알아보세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주변지인 통해서 꼭 그 회사 내부에 있는분 통해서! 밖에선 안 보인답니다.


그리고 회사들보면 어떤회사는 진급이 빠르고 어떤회사는 진급이 느립니다. 

진급이 느린데 대신 왠만해서 안짤리고 무조건 정년찍고 해봐야 진급만 안하지 짤리지 않는 회사가 있고,

어떤회사는 진급이 케 빠른데, 성과 안나오면 모가지 날라가는 회사도 있고요.

꼭 성질 따져보시고 자신한테 맞는걸로 가세요.  자신이 야망이 있다면 진급빠른곳도 좋고, 아니면 업종자체가 자기가 열심히해도 운에 많이 좌우되는 직종 (금융?중 어떤데는 그렇다던데) 이런데면 안전한곳도 좋고요 자기에 맞는곳으로~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중국업무를 하냐 안하냐!

아무래도 저희는 한국에서 계속 한 애들보다, 중국관련을 해야 자기 스킬을 살릴 수 있겠죠?

실제로 작년에 어떤회사는 설명회에서 중국업무를 안한다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어는 한국에 있는 학생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입사후 느낀건, 상사분들이 신기해서 중국직원 불러다 이야기시켰는데 

중국분이 "한국사람인지 몰랐다는..."  이말하니까 상사분들께서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 고급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정말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은 즉 중국어를 중국사람(고학력자 제외)보다 잘해야하거나,  아니면 중국에 사정을 잘 알아야한다는것!

한국 유학생들은 중국사정을 잘 모르기에 그점이 저희의 돌파구입니다! 

다만 정말 안타까운건,  중국유학생 정말 적게 뽑는다는거...........

요즘엔 중국어 잘하는사람이 많고 일본어 하는사람이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번 제가 입사후에 봤는데,  중국에서 뽑은사람은 총2명........................

한분은 mba만 중국에서 하고 저는 뭐............. 중국에서 자란..........

아무튼 입사도 중국지원자만 경쟁하는게 아니고 글로벌 경쟁이라는거!

제가 1차면접땐 중국에서 면접보고 했지만 

한국에서 면접땐 4명중 중국, 일본, 캐나다 그리고 다른..(생각안남)

이중 나중에 연수원에서 최종적으로 만난분은 일본에서 온 박사님.

물론 다른두분 더 좋은회사로 갔을거라고 믿습니다만

아무튼 여러분 정말 무기 하나는 가지고 계셔야합니다.

또한 (상경계열제한) 이렇식으로 제한이 걸린것도 있는데

일단 내고 보세요.    

예전에 석박채용인데 학사로 지원해서 합격하신 이공에 배XX분도 계시고

상경계열제한인데 저도 입사했고 (물론 요즘 배우느라 죽겠습니다 ㅠㅠ)

그러니 일단 무슨 학과제한이던 석박지원이던 일단 지원부터!!!!

 

--------------마지막  전공의 전환?? OR 융합지식------------------------

저는 신문방송학과 학사석사인데 이공계열? 회사에서 경영,마케팅분야를 가게되어서

모든걸 새로 배워야하는 입장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과->문과로 전환하는건 쉽지만 (법학등 특정학과 제외)

문과에서 이과로 전환은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힘듭니다.

실제로 저도 요즘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도 당연히 방송쪽에 갈 줄 알았다고 왜 거기 갔나고 하시지만 

저는 미래에 융합지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냅 솔직히 지금 입사하고 뭐가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배우고 있고요.

전공을 전환할 수 있는 혹은 다른 전공도 배울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바로 취직때라고 예전 인턴때 전무님께서 말해주셨기에 이러한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하면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저도 치르고 있고요.

그러니 정말 각오 됬을때 자기 전공과 다른분야에 도전하세요.

물론 다른분야에 가려면,  입사때 많은 부분의 능력증명이 필요하겠죠? 그래야  전공이 상관없는데 뽑히겠죠? 

아무튼 이건 꼭 잘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문과분들께!  마케팅에 대하여!!!-------------------

저는 예전에 카메라 관련 B2C마케팅을 해보고 이제는 B2B를 한답니다.

여러분도 알겠지만 B2C를 하면 광고도 만들고 전략도 짜고 재미있고 다양하게 합니다.

저는 카메라 BETA테스터로 들어가  나중에 마케팅을 하게 되었는데, 

파워블로거랑 여행다니며 카메라 셈플도 찍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단!  B2B는 절대! 여러분이 생각한 마케팅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하는 마케팅은 액셀만으로 

수출관리등 정말 광고 pr 이런거 하나없는거라 어떤분들에겐 매우 따분할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저도 별로 재미있진 않고요 ㅡㅡ;;

다만 B2B는 좋은건 자신의 결정이 엄청난 액수가 왔다갔다하기에 

마케팅보단 관리에 가깝습니다. 

어떤분 말로는 B2B를 해봐야 높은 직을 한다는 말이 있던만큼 

관리 경영에 도움되는 분야입니다.

단지 재미없다는................광고니 사람만나니 그딴거 없습니다 걍 매일 액셀질............

또한 뉴스랑 환율이랑 뭐 경재에 민감해야하는.... (저도 경재는 이제 배우고 있습니다 ㄷㄷㄷ)

그러니 이부분은 신중히! 선택하셔야합니다. 왜냐면 학생때 B2B를 접할 방법은 매우 적기때문이죠.......

(인턴한테 뭐 강철 몇 천톤 어디분배할껀지 그런거 시킬수도 없고....... )

아무튼 여러분이 광고나 사람 만나고 재미있는 마케팅을 원하는 거였다면 

B2C입니다! ㅋㅋ 


밤10시 이후에 퇴근해서  쓸시간이 없어서 추석때 씁니다.

물론 여기 내용은 너무 개별적이고 

저 경력또한 좀 대중적이지 않아서 

도움이 되련지 모르겠지만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후배님들 화이팅요~~~

(피곤해서 오타는 그냥 넘겨주세요 ㅠㅠ 오타수정 귀찮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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